오랜만에 아내와 함꼐 맛집 탐방에 나섰다. 평소 즐겨보는 수요 미식회와 맛있는 녀석들에 모두 출연한 곳으로 메뉴 자체가 워낙 서민적이라 친숙하기도 하여 만족스러운 음식이라면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았다.

 

집에서 거리가 아주 가깝지는 않다보니 영업시간이 너무 일찍 종료되지는 않아야하는데, 저녁 10시반까지 영업하니 그런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마포 대흥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매스컴에 출현한 만큼 당연히 들어서자마자 수요 미식회와 맛있는 녀석들에 방영되었던 내용이 캡쳐되어 앨범으로 걸려있었고,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가며 남긴 싸인이 한쪽 벽면에 가득했다.

 

 

 

 

내부는 아담한 편이며, 테이블 형태와 방 형태가 혼합되어 편리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고등어 김치찜은 이미 조리가 완료되어 테이블 위의 버너에 올려지며, 몇 가지의 반찬과 쌈이 함께 제공된다. 반찬은 특별나지는 않고 집에서 먹던 그런 익숙한 맛이다.

 

 

 

 

큼직한 김치 이파리 아래로 고등어가 숨어있고, 1인분에 1/4토막이 제공되어 2인분에 고등어 반마리가 포함되어 있는 모습이다.

 

 

 

 

비린내가 전혀 없이 매우 담백하고 맛있는 고등어는 산미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묵은지, 밥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과 담백함이 잘 어우러져 매우 맛있다. 순식간에 묵은지와 고등어는 동나고 말았다.

 

 

 

 

리필은 묵은지만 가능하기도 하며, 1인분을 추가했는데 2인분 주문시와 동일한 양이 제공되어 조금 놀랍기도 했다. 혹시 실수로 2인분을 추가해줬을지도 모르겠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기 바란다.

 

흔히 서민적인 음식의 맛집 3대 요소라고 하면 맵고 짜고 달아야 한다고 하는데, 마포 대흥동에 위치한 군자네 고등어 김치찜이 딱 그렇다고 생각한다. 다만 묵은지의 산미가 더해지고 각 맛의 강도가 세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이 참 좋다. 앞으로도 아내와 함께 종종 방문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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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대흥동 3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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