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월미도에 다녀온 이후로, 일요일에도 산책과 운동을 겸해 집 근처의 미뇽 / 잉어킹 둥지를 찾아 나섰다. 실시간 포켓몬 지도를 통해 살펴보니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서운체육공원 인근이 확인되어 와이프와 함께 출동하게되었다.

 

서운체육공원은 주차장이 평일과 주말 모두 무료로 개방되어 차량으로 이동하기 매우 용이했다.

 

 

 

 

실시간 어플을 통해 살펴보니 다양한 포켓몬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잉어킹이 다수 출몰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간 중간 위치에 작은 둥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미뇽도 함께 볼 수 있어 망나뇽을 만들고 키우는데 매우 좋아보이는 곳이다.

 

 

 

 

다만 일반적인 공원과 달리 포켓스탑이 매우 적은편이라 이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포켓볼을 여유있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다양한 포켓몬 중에서도 이브에도 종종 출몰하고 있어 샤미드와 부스터, 쥬피썬더, 에브이, 블랙키를 키우고 있는 유저들에게도 좋은 환경이라 생각된다.

 

 

 

 

서운체육공원 아래쪽으로 개천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미뇽도 여럿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만나기 쉽지 않은 투구를 오랜만에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포켓몬 GO를 와이프와 함께 재미있게 플레이하는 이유 중 큰 부분은 바로 산책과 운동이 겸해진다는 것인데, 오늘도 역시 6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으며 열심히 운동을 하게 됐다.

 

 

 

 

꽤나 먼 거리를 이동한 탓에 차를 주차해놓은 서운체육공원으로 다시 돌아올때는 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 안에서 어플을 통해 살펴보니 근처에 망나뇽과 샤미드가 나타나있었다. 둘 다 현재 최종 진화 형태이기 때문에 흔히 보기 어려운녀석들인데, 고민 끝에 걸어서 차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샤미드를 찾아 포획에 성공했다.

 

 

 

 

오늘의 결과물. 미뇽 몇마리와 다수의 잉어킹, 야돈, 고라파덕 등을 잡을 수 있어 꽤 만족스러운 성과라 생각된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를 타고 주변의 포켓몬을 한번 살펴보니 갸라도스로 추정되는 녀석의 실루엣이 보여 빠르게 해당 포켓스탑으로 이동했는데, 실루엣만 비슷했던 처음보는 단단지라는 녀석이었다. 마지막에 샤미드와 단단지 덕에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