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유저라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한번쯤은 경험해보았으리라 생각된다. 겨울철에는 배터리의 소모가 빠르고, 블랙박스를 상시 녹화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자주 발생하곤한다.

 

대부분의 차량 보험사에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차량 배터리 방전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고,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긴급 출동 차량을 기다리는 것도 답답힘이 있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주말에만 레저용으로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보니 겨울철에 한 달 정도 시동을 걸지 않으면 배터리 방전이 있기도 했었고, 이로 인해 긴급 출동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이용하고 있는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지만 번거롭고 추가 금액이 들어가는 점을 감안하여 점프 스타터와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인 카충이3를 구매하게 되었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케이스에 제품 구성품이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차량 배터리 방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점프 스타터 기능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주변기기, 태블릿PC에서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구성품 또한 풍성하다.

 

 

 

 

측면 모서리쪽에 차량 점프 스타터로 활용할 수 있는 커넥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등 다양한 기기를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멀티 충전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으며, 220V와 차량용 시거잭을 이용해 본체를 충전할 수 있도록 어댑터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노트북의 경우 전원 커넥터의 모양이 제각각이기에 다양한 제조사와 모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어댑터 플러그가 구성되어 있다.

 

 

 

 

한글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어 제품의 기능과 사용 방법을 숙지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카충이는 1, 2, 3, 4 까지 배터리 용량과 점프 스타트가 가능한 차량의 종류에 따라 나뉘게 되며, 디젤 차량의 경우 2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카충이3는 이름이 직관적이긴 하지만 제품의 외관 디자인과 함께 살펴보면 미래지향적이거나 세련됨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닐 보조배터리와는 다르기에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한쪽 측면에 모든 입출력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상단에는 전원버튼이 위치하며, 손전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LED 라이트 기능이 제공된다.

 

 

 

 

4개의 커넥터로 구성되어있는 멀티 케이블을 통해 여러 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보조 배터리 본체에 2개의 USB 포트가 제공되어 유용하다.

 

 

 

 

카충이3 본체의 충전은 어댑터 또는 USB 커넥터를 통해 가능하며, 가정용, 차량용, USB 충전기의 세 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충전할 수 있어 유용하다.

 

 

 

 

차량이 방전 되었을 경우 본닛을 열고 배터리에 클립을 먼저 연결해준다. 빨간색의 +극을 먼저 연결하고 검정색의 -극 클립을 연결하면 된다. 커넥터를 카충이3의 전용 커넥터에 연결하고 전원을 켤 경우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며, 승압을 통해 시동을 걸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면 Jump Starter에 LED가 점등된다.

 

 

 

 

시동이 걸린 후에는 카충이3 보조 배터리와 케이블을 모두 분리하면 된다. 카충이3 기준으로는 디젤 2500CC 차량까지 가능하지만, 필자의 차량은 2000CC 디젤이며(렉스턴W) 종종 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있기도 했다.

 

카오디오나 블랙박스 전조등 및 오토 와이퍼 등이 작동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 경우에는 전력 소모량에 따라 시동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가급적 모든 장치를 끈 상태에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지난 가을에서 겨울까지 배터리 방전이 발생한 경우 중 카충이3를 이용해서 시동을 건 적이 4~5회에 달할 정도가 되다보니 보험사와의 문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