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저녁, 오랜만에 클래시 오브 클랜(COC)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기존의 업데이트 방식인 새로운 레벨의 방어타워나 유닛 레벨의 형태를 벗어나 장인 기지라는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11홀 풀방타에 가까운 필자의 마을 모습. 사실상 클랜전과 벽칠 이외에는 별다른 컨텐츠가 없어 지루함이 있었으며, 2년 이상 플레이한 유저들이라면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회복과 얼음, 복제 마법의 레벨이 각 1단계씩 추가되었다.

 

 

 

 

언젠가부터 마을 구석에 나타났던 난파선, 이 것을 수리하면 장인 기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클래시 오브 클랜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인 마을의 인터페이스는 클래시 오브 클랜의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와 매우 흡사하여 적응이 어렵지 않다.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각 건물과 유닛의 특성을 잘 살펴보아야겠다.

 

 

 

 

바바리안과 아처, 자이언트 등 기본 유닛에서 특수 능력이 더해진 유닛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유닛이 생산되고, 유닛 생산에 비용이 별도로 소모되지 않기에 더욱 편리한 인터페이스라 할 수 있다.

 

 

 

 

천체 연구소를 통해 각 유닛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 형태와 다르게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특수 능력이 더해지거나, 집합소에 집결되는 유닛 숫자를 늘리는 등의 새로운 형태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대포나 마법사타워, 아처타워 등의 건물에서 새로운 기능이 더해진 방어타워 또한 확인할 수 있으며, 장인 기지에서 업그레이드 및 일정 기준치를 달성할 경우 본 기지에도 이러한 개조 형태의 방어타워를 적용할 수 있다.

 

 

 

 

장인 기지는 '대전' 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다른 유저를 공격하고 승리 보상을 챙길 수 있다. 기존과 다른 점이라면 본인의 공격과 상대 유저의 AI(자동) 공격을 통한 파괴율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며, 자원을 약탈하는 형태가 아닌 트로피에 따른 승리 보상으로 진행된다. 보상은 하루에 3회 가능하기에 잘 활용해야 하며, 빠른 기지의 발전과 건물 구성을 위해서는 보석(과금)의 사용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기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건물이 준비되어있다. 시계탑을 이용하면 장인 기지의 모든 속도를 일정시간(기본 1레벨에서 5분 가속 후 8시간 쿨타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보석을 생산하는 보석광산을 가동할 수 있다. 보석광산 1레벨은 1일 2개 정도의 보석을 생산할 수 있는 정도로 큰 임팩트를 주지는 않는다.

 

필자 개인적인 느낌 뿐만 아니라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클래시 오브 클랜(COC)의 장인 기지 대규모 업데이트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다. 만렙에 가까이 달성하여 더 이상 즐길 컨텐츠가 없었던 필자와 같은 유저라면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는 부분이나, 새로운 과금의 유도가 추가되었던 점과, 시간의 투자가 필요한 부분에서 만족스럽거나, 불만스러운 의견도 많이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의 경우 새로운 컨텐츠를 바라왔던 유저 중 한 명으로써, 장인 마을의 새로운 육성과 이 것으로 본 기지에 새롭게 추가되는 컨텐츠를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즐겨보고자한다.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