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향기업인 소니캐스트에서 새롭게 개발된 SF드라이버를 탑재한 이어폰을 출시했다. 4만원대에 출시된 제품으로 가격으로 보자면 보급형이지만 하이엔드를 지향하고 있는 제품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F 드라이버는 초 고음역대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파수 반응 대역은 20Hz~30kHz로 사양에 표기되어있다. 27옴의 저항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포터블 기기에서 볼륨확보에 문제가 없다.

 

 

 

 

가격대에 적당한 심플한 패키지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팁은 슬리브 타입으로 총 3개 사이즈가 제공된다.

 

 

 

 

 

동글동글한 모양의 메탈 하우징에 8mm SF 드라이버가 탑재되었으며, 케이블은 트위스트 타입으로 터치노이즈를 감소시켜준다. 유선리모트가 우측 유닛 하단에 위치하여 하나의 버튼으로 재생, 정지, 다음곡, 이전곡의 제어와 핸즈프리 통화 연결 및 끊기가 가능하다. 마이크와 리모트가 탑재되어 4극의 커넥터 구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폰에 연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재생해보았다. 4만원대의 가격대에 이정도 소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가히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이어폰이라 할 수 있겠다. 일반 다이나믹 드라이버에서 표현해내는 고음역대보다 더 깔끔하고 뻗어나가는 소리는 마치 BA 드라이버로 듣는 느낌마저 든다.

 

저음역대 또한 다소 강조되어 전체적으로 V자형태의 튜닝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저음역대의 강조가 과도하지 않아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소니 워크맨에도 연결하여 무손실 음원 등 다양한 청음을 진행해보았다. 한층 더 깔끔하고 탄탄해진 고음역대의 표현과 전체적인 음향이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5만원 미만대의 수 많은 이어폰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하며, 최근 주력으로 사용하던 고가 이어폰의 고장으로 다른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소니캐스트 디락으로 당분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으라라 생각된다.

 

또한 일반 형태의 이어팁이지만 차음성이 매우 좋아 대중교통을 이용할때에도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청명한 고음과 풍성하고 탄탄한 느낌의 베이스를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사실 소니캐스트에서 디락을 열심히 생산하고 있으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여 구매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리뷰를 마친다.

 

 

※본 리뷰는 포터블코리아를 통해 소니캐스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