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전력 프로세서들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며 노트북은 가히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고 생각된다. 적절한 성능에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이라는 좀처럼 좁혀지기 어려울듯한 상극인 항목들이 집약되었기 때문이다. 그 선두에 있는 제품은 단연 LG 그램 시리즈, 그 중에서도 올데이그램이라 본다.

 

LG 올데이그램15는 1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i5-7200U 프로세서에 8GB DDR4 메모리 탑재로 꽤나 빠릿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내장그래픽 HD620의 한계로 3D 게임 구동은 어렵지만 포토샵 등의 작업까지도 큰 무리없이 소화하며, 256GB SSD는 성능을 극대화해주고 있다.

 

 

 

 

 

1090g, 1Kg이 약간 넘는 무게에 최대 22시간의 사용이 가능한 것은 정말 혁명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물론 최대 성능에 화면 밝기를 높이면 5시간 남짓으로 사용 시간은 줄어들지만 최적의 배터리 효율로 구동할 수 있는 올데이모드를 사용해도 동영상 재생까지 문제없이 가능하다.

 

 

 

 

필자가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화질과 색감 표현력, 시야각이다. 이 때문에 IPS 패널이 아니면 절대 구매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데, 디스플레이의 강자답게 LG 올데이그램15에는 광시야각 IPS 패널이 탑재되어 있어 최고의 화질과 선명도를 느낄 수 있다.

 

 

 

 

블랙라이트 차단으로 피로를 덜어주는 리딩 모드도 제공된다.

 

 

 

 

 

내장 오디오는 DTS 기술이 더해져 다양한 음장 효과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조약한 내장 스피커 사용 시에만 된다는것으로 추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헤드폰에서도 지원되길 기대해본다.

 

 

 

 

i5-7200U 저전력 프로세서가 탑재되어있기에 벤치마킹 결과는 데스크탑이나 고성능 모바일 CPU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무선 인터넷은 802.11ac 규격을 지원하여 빠른 속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1Gbps 기가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무선으로도 500Mbps를 보여주니 궂이 변환 어댑터를 꽂아가며 유선랜을 사용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샌디스크 M.2 SSD가 탑재되어 있으며, 256GB의 용량에 인터페이스는 SATA 방식이다. 최근 NVMe 인터페이스의 제품들도 나오고 있지만 얇고 좁은 공간에서 발열을 해소함에 어려움이 있기에 기본 탑재된 제품은 적절한 성능을 가진 최적의 모델이라 본다.

 

 

 

 

LG 파워 매니저를 이용해 올데이 모드와 절전, 고성능 등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배터리 시간이 늘어나는만큼 CPU클럭을 낮춰 성능이 다소 저하되지만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 동영상 재생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한손으로 들어도 가벼운 1Kg의 무게. 깔끔한 디자인, IPS 패널의 높은 화질과 시야각, 준수한 시스템 성능. 이것이야말로 십수년전부터 필자가 꿈꾸던 노트북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키보드의 키감도 준수한편이며, 모든 키에 LED가 탑재되어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타이핑이 쉬운것도 장점.

 

단점을 꼽자면 얇은 상단 부분으로 인해 웹캠이 화면 아래에 있다보니 얼짱각도로 화상채팅이나 녹화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과, 경쟁사인 삼성의 올웨이즈 시리즈가 일반 보조배터리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한 것에 반해 높은 전압 출력이 가능한 극히 일부의 보조배터리로만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