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다. 강아지보다 독립적인 성격으로 외로움을 덜 타기에 요즘 낮에 집을 비우는 환경에서 키우기 적합하고, 특유의 시크함과 귀여움의 집합체라고 생각된다.

 

다양한 품종 중에 특히 먼치킨은 다리 길이가 일반 고양이와 달리 짧게 태어나기도 한다. 마치 강아지로 보면 웰시코기나 닥스훈트같은 느낌인데 그 덕에 식탁 등 높은 곳을 한번에 올라가지 못하기에 고양이를 키우면서 겪는 이런 어려움에서 자유롭고 무엇보다 매우 귀엽다...

 

6월 초에 가정분양으로 모모를 데려오게 되었는데 요녀석을 보러 갔을때 우리를 향해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고나 할까..

 

 

 

 

모모를 데려오고 나서부터 폭풍 쇼핑이 시작됐다.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얼마전까지 매일 저녁 퇴근하고 오면 택배를 확인해보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었다. 작은 밥그릇부터 캣타워까지 끝도없는 택배 행렬이 이어졌다.

 

 

 

 

다양한 놀이용품도 구매했다. 동체시력이 뛰어나고 움직이는 물체에 반응하는 고양이의 특성이 따른 다양한 장간감이 있었다.

 

 

 

 

푹신한 마약 방석과 여름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알루미늄 쿨링패드까지 준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애묘인 찡찡이도 사용하는 그 화장실! 인기 폭발로 매진된 곳이 많아 어렵게 구했다.

 

 

 

 

이렇게 많은 용품이 필요할줄은... 지갑은 이미 털려있다.

 

 

 

 

먼치킨 숏다리 아빠와 아메리칸 숏헤어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짧은 다리와 아숏 코트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모,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도 너무나 귀엽고 매력적이다. 앞으로 20년 가까이 함께 생활하게 될텐데 먼치킨 고양이를 모셔온(?)것은 너무나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고양이 입양 및 물품 지름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