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제조 회사인 필립모리스에서 기존의 액상형 전자담배와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불을 붙여 사용하는 일반 담배와 비슷한 느낌을 살리고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없어 많은 흡연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아이코스는 광화문과 가로수길 직영 판매점 두 곳과 몇몇 일렉트로마트, 서울 소재의 CU 편의점을 통해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근처의 CU에서 구매해보고자 했지만 물량이 달려 결국 직영 판매점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종각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위치한 광화문 직영 판매점은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입구에 보안 요원이 입장 전 신분증 확인을 통해 미성년자 여부를 거치고 있다.

 

 

 

 

직영 판매점에서 구매 시 직원의 제품 사용방법 설명을 약 5분정도 들어야한다. 퇴근 후 평일 저녁에 방문했었는데 5분정도 대기 후에 설명을 듣고 구매할 수 있었다.

 

기기의 색상은 현재 화이트와 네이비 두 가지로 나오고 있으며, 정가는 120,000원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발으면 23,000원 할인된 97,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는 세 가지 종류의 히트(담배)가 출시되어 있으며, 앰버, 실버, 그린이다. 앰버는 일반 담배, 실버는 1mg 담배, 그린은 멘솔담배의 느낌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전자담배계의 아이폰이라 불릴 정도로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아이코스는 패키지 또한 매우 고급스럽다.

 

 

 

 

제품 충전을 위한 전원 어댑터와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

 

 

 

 

청소를 위한 솔과 알콜 면봉이 제공된다.

 

 

 

 

히트를 끼워 피는 본체와 충전기가 분리되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충전기는 한번 충전하면 20개비 한갑을 사용하는데 충분하다. 본체는 한 개비마다 충전 후 사용하며, 약 2분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충전기의 상단 커버를 열어 본체를 수납 및 충전할 수 있다.

 

 

 

 

본체는 상단에 히트를 끼우는 구멍과 하단의 충전 단자, 중앙의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외부 전원으로부터 충전기를 충전하는모습. 배터리 잔량이 측면에 표시되어 충전 시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 인터페이스 마이크로 USB 5핀 타입으로 높은 호환성을 가진다.

 

 

 

 

히트는 일반 담배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길이는 훨씬 짧은 편이다.

 

 

 

 

일반 담배보다 더욱 뺵빽하게 말려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입으로 무는 필터 부분은 비슷하다.

 

 

 

 

본체에 히트를 넣고 중앙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진동과 함께 가열이 시작되며 약 20초내에 완료된다. 6분간 14모금의 흡입이 가능하고 사용이 거의 다 되어가면 진동과 LED 깜빡임을 통해 알려준다. 사용후에는 상단 커버를 들어올려 분리한 후 빼내면 된다. 

 

 

 

 

사용이 완료된 히트의 모습이다. 하단에 발열체가 꽂혔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는 사용전과 큰 차이없이 깨끗하다. 이렇다보니 유해물질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고 할 순 없으나 일반 담배에 비해 적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 피우던 담배의 종류에 따라 히트도 선호도가 갈릴것으로 생각되며, 역시 가장 인기있는 것은 그린(멘솔)이다. CU편의점에서는 아예 구하지 못할지경이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정도 광화문 판매점을 찾아 구매하고있다.

 

전체적인 사용감은 일반 담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액상형 전자담배에 비해 만족도가 높다. 다만 휴대와 충전의 번거로움과 아이코스 기기 및 히트를 주변에서 쉽게 구매하기 어렵다는점은 매우 불편하다. 특유의 풀을 찌는냄새도 호불호가 있다.

 

필자는 아이코스를 구매하고난 이후로 일반 연초는 전혀 입에 대지 않고 있으며, 충분히 대체제로 좋은 사용감을 느끼고 있다. 담배는 피고 싶으나 냄새가 싫거나 주변에 피해를 주기 싫은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운 전자담배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