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으로 간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 제품은 양쪽 유닛간의 연결 마저 무선으로 가능한 형태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1세대 제품들에서는 구동 시간이나 연결 상태 등에 있어 다소 실험적이었으며, 2세대 제품에서는 이를 개선하여 실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출시되었다.

 

뮤토리 A2는 Airoha 2세대 AB1526 칩셋을 사용하며,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깔끔한 패키지의 모습.

 

 

 

 

내부 구성도 고급스럽게 되어 있으며, 전체 구성품은 양쪽 유닛 2개와 보관 및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스, 충전용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 여분의 이어팁과 사용설명서로 구성된다.

 

 

 

 

케이스는 두 개의 유닛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배터리를 내장하여 수납 시 충전을 진행하게 되는 매우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케이스에 21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양쪽 이어폰 유닛을 최대 2번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중에는 LED가 점등되어 상황을 알려준다.

 

 

 

 

큼직한 디자인의 유닛은 외부에서는 좌/우 구분이 되지 않는 동일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자체적으로 충전 케이블 연결은 불가능하며, 두 개의 단자를 이용해 케이스에 수납 시 충전을 진행하게 된다.

 

바깥쪽에는 LED와 마이크, 멀티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개의 유닛에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으나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할 경우 한 개만 동작한다. 한 개의 유닛만을 이용해 핸즈프리 형태로 활용도 가능하다.

 

 

 

 

 

두 개의 유닛을 상호간에 연결한 후 페어링하면 듀얼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큼직한 유닛의 크기와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귀 모양과 크기에 따라 착용감은 많이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필자의 경우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불편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특히 노즐이 짧고 이어팁이 작다보니 차음성을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는 큰 사이즈의 이어팁으로 교체했을때 해소되었다. 하지만 이어팁의 사이즈가 커질 경우 케이스에 정상적인 수납과 충전이 불가능해지는 또 다른 불편함을 겪게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전형적인 V자 형태의 튜닝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해상력은 준수하여 다양한 장르에 잘 어울린다. 저음역대 또한 강조가 과하지 않고 밀도가 높으며, 보컬곡 또한 시원시원한 고음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컴플라이 폼팁을 장착했을때 가장 좋은 착용감과 안정된 밸런스를 느낄 수 있었다. 뮤토리에서 추후 출시되는 제품에 다양한 사이즈의 팁과 케이스 호환성을 제공하고 폼팁도 기본으로 제공된다면 많은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드리라 본다.

 

 

 

 

완전 충전시 배터리 운용시간은 3~4시간으로 다소 짧은 편이지만, 출퇴근길에 사용한다면 하루나 이틀에 한번정도 충전으로 운용이 가능하며, 양쪽 유닛까지 완전 무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극대화된 편의성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지하철에서 사용해보니 주변 전파신호 상황에 따라 스테레오 모드가 아닌 모노가 양쪽으로 복제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종종 있었고, 스마트폰을 멀리할 경우 끊김이 다소 발생한다.

 

전체적으로 음향이나 편의성, 디자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썩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된다. 특히 여자친구나 아내와 한쪽씩 이어폰을 끼는 상황이라면 극대화된 완전 무선의 편리함을 체감하게 되리라본다. 리뷰를 마친다.

 

 

※본 포스팅은 포터블코리아를통해 뮤토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