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 아로 고양이를 키운지 6개월이 되어간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주인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기에 다양한 아이템을 찾아보다 마약방석과 캣그라스 두 가지를 구매하게 되었다.

 

마약 방석은 편안함이 마치 마약과 같다고 하여 불리고 있는 제품인데, 동그란 모양에 푹신한 느낌이 더해져있다. 모모는 이 제품을 결론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렇게 눕히고 장난감으로 즐거움을 주지 않는 이상.

 

 

 

 

결국 마약방석은 구매 실패라 할 수 있다. 모모와 아로의 패턴을 살펴보니 딱딱함과 푹신함이 적절하게 조화된 가죽 쇼파와같은 환경을 선호하며 이렇게 대놓고 푹신한 제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듯.

 

 

 

 

캣그라스는 귀리씨가 담겨있는 그릇 형태로 물을 부어 키울 수 있는 제품이다. 별도의 화분을 이용해야하는 제품도 있지만 이 제품은 자체 패키지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물을 흡수하는 패드 중간에 귀리 씨가 위치하고 있어 물을 붓고 일주일정도 지나면 씨가 발아하고 캣그라스가 자라난다. 별도의 화분 등이 없어 매우 간편하다.

 

 

 

 

모모가 처음 캣그라스를 보고 한입 뜯어먹더니 독특한 표정을 짓고있다.

 

 

 

 

잎파리를 뜯어주니 앉은 자세에서 열심히 뜯어먹는다. 캣그라스는 이렇게 놀이감이 되기도 하지만 그루밍을 하면서 삼긴 털을 섬유질로 뭉쳐 배변으로 내보낼 수 있는 도움을 주기에 정기적으로 이용하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먼치킨 믹스이지만 숏레그와 롱레그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모모와 아로의 사진으로 마무리를 해본다. 결론적으로 고양이는 사랑이니 아직 고없찐이라면 입양을 받던 납치를 하던 고양이 키우기를 권장하며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