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캐논에서 컴팩트 카메라를 새롭게 출시했다. 보통 미러리스와 보급형 DSLR에 탑재되던 APS-C 타입의 센서를 장착하고 표준 화각의 줌렌즈에 스위블 LCD, 전자식 뷰파인더까지 장착한 매우 인상적인 사양을 가지고 있다.

 

 

전체 구성품의 모습. 컴팩트 카메라이지만 별도의 충전기를 제공하는 점은 장점이다. 물론 가격대를 감안하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마치 보급형 DSLR 카메라와 번들 렌즈,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더욱 작게 압축해놓은 듯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35mm 환산 시 24-72mm의 초점거리를 가진 줌 렌즈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자식 뷰파인더와 외부에 구성되어있는 다양한 다이얼을 통한 빠른 제어가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저에게도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LCD가 탑재되어 셀프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하이 앵글, 로우 앵글 촬영에도 편리하며, 터치를 지원하여 메뉴를 선택하는 것 부터 초점 영역을 변경하는 것 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좋은 화질과 빠른 기동성,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작은 카메라를 선호하는 것은 최근 트랜드가 아닐까 싶다. 보통 컴팩트 카메라는 1인치 정도 크기의 센서와 줌 렌즈를 탑재하여 스냅 사진과 여행 중 사용에 특화되어 있었으며, 조금 더 좋은 화질과 자유로운 심도 표현을 위해서라면 미러리스 또는 DSLR 카메라를 사용해야 했었다.

 

이제는 작고 가벼운 휴대성에 미러리스와 DSLR에 버금가는 화질을 가진 컴팩트 카메라가 나타난 것이다. 

 

 

 

 

캐논 G1X Mark3는 작은 크기의 바디 어느 곳 하나 비어있는 공간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편의 요소가 더해졌다.

 

 

 

 

작은 크기와 부피, 400g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누구나 부담없이 언제나 휴대할 수 있다.

 

 

 

 

DSLR 카메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24-72mm의 초점거리를 지원한다. 덕분에 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상황에서 시원한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1인치 크기의 센서와 비교되지 않는 APS-C 타입의 센서로 높은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심도의 표현 또한 매우 자유롭다.

 

 

 

 

최대 망원 초점거리에서는 F5.6으로 설정되는 조리개 수치가 다소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광학 손떨림 방지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에, 조명이 충분하지 않는 실내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특히 여행을 하다보면 높은 화질과 휴대성이라는 상반된 특징에서 조율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캐논 G1X Mark3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필자의 경우에도 EOS-6D Mark2와 EF24-70 F4L 렌즈의 조합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촬영한다면 주저없이 G1X Mark3만 가지고 갈 것 같다. 매일 가방에 부담없이 넣고 다니며 촬영할 수 있는 것도 컴팩트 카메라이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