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담배는 액상형에서 궐련형으로 진화하며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특히 일반 연초 담배를 피우는 느낌과 흡사하고 냄새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필자를 포함해 주변의 흡연자들도 많이 전환된 편이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아이코스와 글로에 이어 KT&G에서 릴이 출시되면서 사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특히 가장 늦게 출시된 만큼 단점을 많이 개선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체 스틱인 핏을 비롯해 아이코스의 히츠도 호환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할 수 있다.

 

 

 

 

 

전체 구성품의 모습. 본체와 충전기, 케이블, 클리닝툴과 사용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필자의 경우 아이코스의 홀더를 매번 충전하는 점과 기기의 부피 및 무게가 부담스러웠고, 3번이나 충전 불량으로 기기를 교체하다보니 불편함을 느껴 KT&G 릴을 구매하게되었다.

 

릴은 충전기 일체형 방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일일히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

 

 

 

 

클리닝을 위한 알코올 면봉이 10개 기본 제공되며, 릴과 핏을 판매하는 편의점 등에서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충전기와 충전용 USB 케이블의 모습. 마이크로 USB 5핀 타입으로 스마트폰 충전기와의 호환성이 좋다.

 

 

 

 

클리닝 툴은 솔이 달려있어 내부를 청소하기에 용이하다.

 

 

 

 

원통형의 디자인에 유광 처리로 깔끔한 본체의 모습. 하단에는 충전용 단자가 위치하고, 상단은 커버로 사용하지 않을때 냄새와 먼지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

 

 

 

 

상단 커버와 내부 부품은 자석이 내장되어 안정적으로 고정되며 별도의 도구 없이 쉽게 분리할 수도 있다.

 

 

 

 

아이코스 히츠와 호환이 가능한 만큼 전용 스틱인 핏의 크기와 모양새도 상당히 비슷하다. 현재 핏은 두 가지 종류가 출시되어있는데, 여기에 아이코스용 히츠 네 가지 종류를 사용할 수 있기에 가장 호환성이 좋다.

 

 

 

 

특히 아이코스에 비해 부피와 무게면에 있어서 훨씬 간편한 점이 장점이다. 기기 고장의 경우 오래 사용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분기에 한번씩 고장나는 아이코스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다.

 

 

 

 

사용해보니 내부에 담뱃잎이 그대로 남고 필터쪽만 쏙 빠져버리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아이코스는 발열체가 납작한 일자형으로 되어있는데, KT&G 릴은 원통형으로 되어있다. 사용 후 확인해보니 발열체에 닿는 면적은 비슷해보인다.

 

아이코스와 비교해보자면 가끔 담뱃잎이 내부에 남는채로 빠지는 증상과 타격감 및 무화량이 약간 적게 느껴지는 점이 단점이라 할 수 있겠으며, 그 외에 충전과 연속 사용의 편의성, 휴대성과 호환성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릴이 좋다고 판단된다.

 

또한 아이코스의 경우 하루에 한번은 꼭 청소를 해줘야할 정도로 내부에 잔여물이 많이 남는 편이었는데, 릴은 2~3일 사용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청소의 번거로움이 적은편이다.

 

현재 시점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KT&G 릴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된다. 비교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