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3세대 제품군이 출시되며 DSLR의 성능을 뛰어넘는 AF 성능과 화질로 필자를 비롯한 많은 유저들이 소니 A7M3 또는 A7R3, A9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위상차 AF 측거점과 성능이 대폭 개선되면서 다양한 수동렌즈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보이그랜더 제품들까지 같이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표준 단렌즈는 가격대도 높고 부피가 상당히 큰편이라 타사의 35mm 또는 50mm 제품군에 비해 부담스러운 편이다. 그래서 필자가 선택한 표준 단렌즈는 보이그랜더 NOKTON 40mm F1.2이며, 수동렌즈를 AF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테크아트 LM-EA7 어댑터를 함께 구매했다.

 

 

 

 

 

 

 

 

 

 

보이그랜더 40mm F1.2 렌즈는 라이카 마운트와 소니 FE 마운트로 각각 출시되어 FE 마운트 제품 사용 시 별도의 어댑터 없이도 바로 장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동으로 포커스를 조절해야하기에 상당히 번거롭다. 라이카 마운트 제품의 경우 어댑터를 이용해 AF로 사용이 가능하여 편리함을 더할 수 있다.

 

렌즈의 크기는 소니 줌렌즈에 비해 매우 컴팩트하며, 캐논 50mm F1.8 렌즈와 비슷할 정도로 작다. 철제 구성으로 무게는 다소 무거운편이다.

 

 

 

 

 

비구면 렌즈가 2개 탑재되어 수동 렌즈임에도 좋은 화질을 기대할 수 있다.

 

 

 

 

 

테크아트 어댑터를 이용하면 수동렌즈를 AF로 활용할 수 있게된다. 이를 통해 마운트 변경은 물론 포커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가적으로 최소 초점 거리를 더욱 짧게 해주어 접사에 유리한 장점까지 제공한다.

 

 

 

 

 

렌즈를 어댑터에 장착한 모습. 약간의 두께가 추가되고 하단 부분은 구조물이 큼직하게 부착되어진다.

 

 

 

 

 

소니 A7R3 카메라에 결합한 모습이다. 하단 구조물로 인해 카메라의 바닥보다 아래쪽으로 높이가 더해지니 별도의 케이스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리개값은 렌즈를 통해 수동으로 설정해야하며, 카메라 내부에서는 F2.0 으로 설정하여 사용하면 조리개 우선 모드를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테크아트 어댑터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시 매우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을 경험할 수 있다.

 

 

 

 

 

가죽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 테크아트 어댑터의 하단 구조물로 인해 발생하는 높이 차이를 커버해주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F1.2로 매우 얕은 심도의 표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물 등 피사체를 더욱 집중시킬 수 있으며, 40mm 초점거리를 통해 독특한 공간감을 더한다.

 

 

 

 

 

소니 A7R3에 보이그랜더 40mm F1.2 렌즈를 장착하여 촬영한 사진들. 수동렌즈를 AF로 편리하게 사용하게 있게 해주는 테크아트 LM-EA7 어댑터를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했다. 소니 3세대 풀프레임 미러리스 바디에 감성넘치는 컴팩트한 표준 렌즈로 훌륭한 조합이라 판단된다. 후기를 마친다.

 

 

※본 포스팅은 (주)썬포토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