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유럽에 집중되어있는 음향기기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가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지 누구도 몰랐다.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뜨거웠던 이어폰은 바로 소니캐스트의 디락이었다.

 

판매 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차수를 매기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돌풍의 주역, 디락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디락 플러스는 음향 특성부터 내구성과 패키지까지 완전히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일단 스펙상으로는 주파수 응답 대역이 더욱 넓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패키지 부분은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평가한다. 기존 제품의 경우 가성비라는 핑계로 허름한 패키지와 구성품을 용서할 수 있었지만, 디락 플러스는 하드 타입 케이스 기본 제공에 패키지 또한 매우 고급스러워졌다.

 

툭터놓고 얘기하면 전작인 디락을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몇천원짜리의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매우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선물용으로도 크게 생색낼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변함없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메탈 하우징의 모양이 더욱 동글동글하게 바뀌었고, 색상 또한 블루로 변경되었다.

 

 

 

 

Y분기점 또한 메탈 처리로 더욱 고급스러워졌으며, L 타입 금도금 4극 플러그를 채용하고 있다. 리모트는 유닛과 더욱 가까워졌는데, 실제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도중 통화를 할 경우 더욱 좋은 감도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깔끔하게 구성되어있는 이어팁의 모습. M 사이즈가 기본 장착되어 있고 S/M/L 사이즈를 추가로 제공한다. 자체 제작한 매우 부드러운 실리콘 타입으로 좋은 착용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높은 밀착감으로 차음성을 더했다.

 

 

 

 

스마트폰과 워크맨에 연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았다. 전작의 경우 고음역대의 강조가 도드라져 일부 사용자의 경우 다소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였지만, 디락 플러스는 차분해진 튜닝으로 전 음역대를 깔끔하게 표핸해주고 있다.

 

음향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과 좋은 차음성 또한 인상적이다. 전작에 비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이 5만원대로 변함없는점은 매우 고무적이라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디락 플러스는 역시나 가성비 끝판왕의 명성을 이어 더할나위없으리라 본다. 리뷰를 마친다.

 

 

※본 포스팅은 포터블코리아를 통해 소니캐스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간섭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함.